보훈부 김주용 기조실장 2억4393만원 신고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 산하 기관 독립기념관의 김형석 관장이 27억4558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4년 11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김 관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27억4558만원을 신고했다.
김 관장은 건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써밋 아파트(59.08㎡·12억9360만원)를 등록했다. 배우자 또한 동일한 아파트(25.33㎡·5억5440만원)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본인 명의의 경남 진주 근린생활시설(165.20㎡·1억1999만원)도 등록했다.
토지는 본인 명의로만 3525만원을 보유했다.
장남 명의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래미안 아파트(55.66㎡·8억1800만원)와 같은 아파트(42.48㎡·2억원) 전세권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2018년식 제네시스 G80(2455만원)을 등록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 등 보유한 예금은 1억2296만원(배우자 9635만원)이었다. 증권의 경우, 총 1512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채권으로는 1억298만원을 등록했다. 본인과 장남의 금융·건물임대채무는 5억6809원이었다.
한편, 국가보훈부 김주용 기획조정실장은 재산으로 2억4393만원을 신고했다.
건물로는 본인 명의의 단독주택(3억9713만원)을 등록했다. 토지는 배우자와 합해 8687만원을 보유했다. 금융채무는 본인 명의로만 3억466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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