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김은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과 소방위가 21일 '2024년 제28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민원 현장에서 창의적 민원 시책과 헌신적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 주관한다.
김 소방위는 전국 최초로 경기소방 '일사천리 광역소방민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신속한 건축허가 동의와 소방시설 공사 착공·완공 등을 처리해 국가첨단산업 건설 지원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존에는 일일이 관할 소방서에 접수해 처리해야 할 각종 소방 인·허가를 광역소방민원에서 한번에 처리하면서 60일 걸릴 민원을 단 이틀만에 해결했다.
아울러 민원처리 진행사항과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내 민원 바로알림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은선 소방위는 "이번 수상은 오로지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기소방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통해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획기적으로 소방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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