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청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오는 30일 오후 6시 ‘김광석길 겨울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의 주요 테마는 빛과 음악으로 총 3부로 나눠 각 팀의 색깔에 맞는 무대와 영상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부는 인디밴드 모노플로가 개성이 담긴 창작곡과 가요편곡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4인조 혼성 그라비티 앙상블이 참여해 관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붉은 노을', '촛불 하나'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마지막 3부 무대에서는 어쿠스틱 듀오 나교가 꾸준히 사랑받는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빛처럼 기억되고, 오래도록 울림을 주는 특별한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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