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일손 지원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40명을 제주 감귤유통센터에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감귤유통센터 11개소에서 감귤 선별, 세척, 포장, 운반 등에 일손을 보탠다. 매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한다.
도는 지난해 제주도에 충북형 도시농부 6명을 파견한 바 있다. 올해 초 충북-제주 농촌일자리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결하는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0세 이상 75세 이하 비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근무 시 인건비와 교통비, 교육비, 상해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농가는 인건비의 60%만 부담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도시농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제주살이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감귤유통센터 11개소에서 감귤 선별, 세척, 포장, 운반 등에 일손을 보탠다. 매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한다.
도는 지난해 제주도에 충북형 도시농부 6명을 파견한 바 있다. 올해 초 충북-제주 농촌일자리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지원 규모를 늘렸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결하는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0세 이상 75세 이하 비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근무 시 인건비와 교통비, 교육비, 상해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농가는 인건비의 60%만 부담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도시농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제주살이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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