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홍범식 LGU+ 신임 사장…"AX 컴퍼니 도약 집중"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LG 경영전략부문장인 홍범식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CEO는 1968년생으로 미국 남가주대(USC)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SK텔레콤 상무를 거쳐 베인&컴퍼니코리아 글로벌 파트너(아시아 정보통신부문 대표), 베인&컴퍼니 코리아 글로벌디렉터(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러다 구광모 회장이 취임 이후 그를 LG그룹의 경영전략부문장으로 영입했다.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은 물론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사업 전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 구조 재편을 추진하는 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해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기도 했다.

LG그룹 내 전략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평이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인공지능전환(AX) 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1968년생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경영학 학사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 ▲모니터그룹 파트너 ▲SK텔레콤 신규사업개발 그룹장(상무) ▲올리버와이만  대표 ▲베인&컴퍼니 코리아 글로벌 파트너(아시아 정보통신부문 대표) ▲베인&컴퍼니 코리아 글로벌디렉터(대표)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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