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수 교환 수업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이희학 총장이 태국 명문대 국립 치앙마이대학교를 방문, 퐁룩 스리반딧몽콜 총장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교환으로 재학생들에게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학생 및 교수 상호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단기 캠프나 교환 수업 등으로 양국의 언어, 문화,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퐁룩 총장은 양 대학 협력 강화 차원에서 내년 1월 개교 60주년 기념행사에 이희학 총장을 초대할 계획이다.
치앙마이대는 지난 1964년 수도 방콕 이외의 지방에 설립된 최초의 종합대학이다. 세계 3대 대학평가기관 영국 QS의 ‘2025 세계 대학 순위’ 571위, 동남아시아 대학 순위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퐁룩 총장은 "목원대와 협력은 양 대학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학문·문화적 교류가 더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치앙마이대와 함께 글로벌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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