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과 20일 양일간 총 74명 패널과 300여명 참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한 'RISE 전환 대응 지역협력 발전전략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포럼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전환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RISE는 그간 중앙 중심의 지원에서 탈피해 교육부의 대학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자체가 대학과 협력적 동반 관계를 구축해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대전환을 골자로 한다.
이번 포럼은 대학, 산업체, 관련 기관 등에서 총 74명의 패널과 3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지역대학의 역할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산업체Ⅰ(이차전지 등) ▲산업체Ⅱ(AI·SW) ▲대학구성원(교원,직원,조교) ▲대학구성원(학생) ▲창업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시민사회 8개 세션으로 나눠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특성을 고려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오정근 기획처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자체-대학-산업계 등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군산대는 오는 27일에는 '지자체 세션 포럼'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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