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서… AI로 여는 새로운 지방의 미래상 제시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오는 2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새빛섬 채빗 1층 애니버셔리에서 '제3회 디지털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21일 개발원에 따르면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방정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AI로 여는 지방의 미래, 혁신을 잇다'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외른 바이서트(Jorn Beibert) 주한 독일 부대사를 비롯해 중앙·지자체, 유관기관, 공공·학계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안문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로 서막을 연다. 2부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좌담회로 구성된다.
포럼은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는 민·관·학계 관계자면 신청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사전등록 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박덕수 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은 행정 서비스의 질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스마트행정을 위한 필수불가결 요소가 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다뤄짐과 동시에 AI를 활용한 진정한 지역디지털 혁신의 미래상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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