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연면적 259㎡ 규모·무장애 인증도 추진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지역 맞춤형 치안 펼칠 것"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경찰청은 19일 강진경찰서 작천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남 강진군 작천면 평리 소재 작천파출소는 기존 1991년 준공해 33년된 노후 건물로 기획재정부의 안전진단에서도 D등급을 받았다.
전남경찰은 지난해 기존 청사 건물을 허물고 신청사 건립 공사에 돌입, 약 1년간 공사를 진행해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신청사는 7억9400만원을 들여 부지 125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면적도 과거 143.8㎡에서 259㎡(78평) 규모로 넓어졌다.
전남경찰은 노후된 청사 신축을 통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장애 시설 인증을 추진하는 등 쾌적한 민원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신청사는 주민불편 해소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담겼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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