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인니 영림공사와 '임업 발전 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4/11/20 15:51:59

인니 영림공사 초청해 간담회

[서울=뉴시스] 산림조합중앙회서 열린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초청 간담회의 모습.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과 인니 영림공사 운영이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산림조합중앙회서 열린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초청 간담회의 모습.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과 인니 영림공사 운영이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9일 중앙회 서울청사에서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초청 간담회'를 열어 양기관 간 협력 및 임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아니스(Natalas Anis Harjanto) 인니 영림공사 운영이사 등 관계자에게 티크목(속성수) 합작조림지의 지분 매각과 속성수 벌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아니스 운영이사는 2026년 말까지 사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두 기관은 전반적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목재펠릿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인니에 자회사 'PT KIFC'를 설립하고 2009년부터 인니 영림공사 등과 합작해 2만8092㏊ 규모에서 티코목 등 조림사업을 실시해 왔으나 투자 리스크 해소를 위해 사업의 단계적 마무리와 후속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양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임업 발전과 상호 이익 증진을 도모하겠다"면서 "인니 현지 사업에 대한 마무리 작업도 철저하고 꼼꼼하게 종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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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인니 영림공사와 '임업 발전 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4/11/20 15:51: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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