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54회 2차 정례회…'내년 예산안' 등 심의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의회는 내달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시정질문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례회 첫날인 이날 원주시장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었다. 이어 안정민·심영미·나윤선·원용대·박한근·권아름·김지헌 의원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원주시의회는 21일부터 시가 제출한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내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등과 각종 조례안·의안을 심의한다. 또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원주시 재정운영과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 행복과 직결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