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뿌리연대, 플라스틱 내 유해 화학물질 엄격 관리 국제 플라스틱 협약 지지 촉구[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추상철 최동준 기자 =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가 20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한국정부에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의 엄격한 관리를 담은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5)를 앞두고 열렸다.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의 연구 결과 설명을 시작으로 환경 인플루언서(줄리안 퀸타르트, 최강희, 하림) 바이오모니터링 과정 및 결과 요약 영상 상영, 김원 노동환경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실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자회견의 마지막 순서로 방호복을 입은 참가자가 플라스틱 유해화학물질의 이름이 쓰여진 스티커를 붙히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플뿌리연대’는 국내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연합,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환경연합, 알맹상점, 여성환경연대, 자원순환사회연대, 자원순환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BFFP, GAIA, RELOOP 등 총 16개 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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