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20일 교내에서 '지역 발전의 꿈을 현실로, 국립한밭대 산학협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산학협력 페어(Fair)'를 개막했다.
올해가 16회째로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지속가능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체계 구축과 상호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지역협력기반 수요기반 맞춤형 특성화 지원 컨소시엄 최종평가 및 간담회, 교원창업동아리 사례공유회,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기술지원 협력 강화 간담회, 2024 유성구 청소년 미래직업 체험캠프, K7U-Belt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1일까지 이어진다.
◇한밭대 '전국 고교생 소프트웨어(SW)경진대회' 인천과학고 대상
국립한밭대학교는 교내에서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5개 SW중심대학과 공동으로 고교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및 협업 능력을 겨루는 'SW중심대학과 함께하는 제9회 전국 고교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시작된 이번 대회 예선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했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에 23개 팀이 약 3개월 동안 전문가 기술 멘토링을 받아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본선 결과 최고의 영예인 금상은 소프트웨어를 이용, 폭우 시 침수 정도를 알려주는 앱을 선보인 인천과학고 '백운'팀이 차지했다. 또 'AHADI' (A(I) HA(rdware) di(gital)) 프로젝트를 발표한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HA-RING'팀과 객체 탐지 모델을 이용한 인명 피해 방지 프로그램을 제시한 대전동신과 'AOTW(Aero & Object Tracking & Web)'팀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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