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 예산안 '1.6조' 편성…올해보다 1460억 증액

기사등록 2024/11/20 12:28:26

지역경제 활력, 경쟁력 제고에 중점

[안동=뉴시스] 경북 안동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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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안동시는 1조60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1조4600억원보다 1460억원(10%)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4630억원으로 올해보다 1380억원(10.4%)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430억원으로 80억원(5.9%) 늘었다.

관행적·불요불급한 사업비를 과감히 줄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 저출생 극복, 미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30억원) ▲안동사랑상품권(8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카드수수료 지원(28억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구축(37억원) ▲특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27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279억원) ▲은하수랜드 및 공공산후조리원(80억원) ▲지방소멸 대응기금(72억원) ▲소하천 정비사업(85억원) 등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생안정,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내달 20일 열리는 제254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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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 예산안 '1.6조' 편성…올해보다 1460억 증액

기사등록 2024/11/20 12:28: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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