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27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지역소멸위기 지속가능한 지역과 무형유산'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무형유산 분야에서의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무형유산의 지속가능한 전승기반 마련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무형유산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사회학과 미술사학 분야 전문가, 무형유산 연희자도 모여 지역소멸위기에 따른 전승 현장 고민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조강연 '위기와 충격에 저항·적응·회복 장치로서 무형유산'을 시작으로, 관계인구와 로컬 헤리티지, 그리고 무형유산', '문화유산에서 지역브랜드로-일본 지방중소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소멸위기와 무형유산 공동체-약간의 사례 소개와 역사적·이론적 검토', '지역사회에서 무형유산의 의미-고창농악의 사례를 중심으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