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0일~3월31일 농협 통해 종자 공급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립종자원은 21일부터 내년 1월까지 내년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20일까지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추가신청 기간인 내년 1월2일부터 31일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은 품종에 대해 전국 시·도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1만1776t으로, 조생종 5품종 1289t, 중생종 2품종 746t, 중만생종 14품종 9741t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10일부터 3월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된다.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정부 보급종 콜센터(1533-8482)와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문기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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