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미래성장교육관, 소통형 경제교육 대상자 모집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소통형 경제교육인 '2025년 경제마스터클래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제마스터클래스'는 수요자가 스스로 원하는 경제교육을 신청하고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히 정해진 강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수강생들의 경제적 현황과 학습목적, 필요로 하는 주제 등을 사전 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교육내용과 학습일정을 설계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개별적 니즈와 목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0인 이상(단체·협회·기관·일반모임 등)일 경우 강좌개설이 가능하다.

신청은 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경제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제교육관이다.

유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경제교육 제공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 3월에 개관한 이후 8개월 간 집계된 이용자수는 1만 3000여명으로 월 평균 16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실질적이고 유익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관을 통해 원하는 경제교육을 제공 받아 개개인의 경제적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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