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2분 패스 실수로 팔레스타인에 선제 실점
손흥민, 4분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 기록
[암만(요르단)=뉴시스]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가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일격을 맞았지만 빠르게 동점골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현재 한국은 승점 13(4승 1무)으로 1위, 팔레스타인은 승점 2(2무 3패)로 6위다.
홍명보호는 2위 요르단(승점 8·2승 2무 1패)에 승점 5 차로 앞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팔레스타인을 잡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는다는 각오다.
이날 한국은 5차전 쿠웨이트전과 동일한 선발 명단으로 나섰다.
최전방은 오세훈(마치다)이 책임졌다.
2선에선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득점을 노렸다.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가 포진했다.
포백은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착용했다.
한국은 킥오프와 동시에 공세를 몰아쳤지만 되려 끌려가기 시작했다.
전반 12분 팔레스타인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다. 김민재가 조현우에게 내준 패스가 짧게 떨어졌고 자이드 쿤바르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일격을 맞은 한국을 구한 건 해결사 손흥민이었다.
전반 16분 이재성이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반대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실점 이후 빠르게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팔레스타인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다. 김민재가 조현우에게 내준 패스가 짧게 떨어졌고 자이드 쿤바르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일격을 맞은 한국을 구한 건 해결사 손흥민이었다.
전반 16분 이재성이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반대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실점 이후 빠르게 동점골을 터뜨렸다.
빠르게 균형을 맞춘 한국이 역전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전반 23분 이명재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오세훈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손흥민도 계속해서 팔레스타인을 압박했다.
전반 29분 아크 박스 정면 먼 거리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과감하게 직접 슈팅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한국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계속 공격했지만,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반 23분 이명재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오세훈이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손흥민도 계속해서 팔레스타인을 압박했다.
전반 29분 아크 박스 정면 먼 거리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과감하게 직접 슈팅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한국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계속 공격했지만,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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