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전국 11개 대학과 교육정책 대표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2024/11/19 19:14:56

최종수정 2024/11/19 22:15:36

[인천=뉴시스]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오른쪽 세번째)이 19일 오후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경찰 교육정책 대표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오른쪽 세번째)이 19일 오후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해양경찰 교육정책 대표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해양경찰청은 19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해양경찰학과를 보유한 전국 11개 대학과 '2024년 해양경찰 교육정책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협의회에는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을 비롯해 11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해양경찰학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석자는 협의회에서 미래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형 계약학과' 설치·운영 ▲해양경찰학과 '해양경찰 교육 인증제' 도입 방안 ▲해양경찰 채용제도 개선 방향 ▲해양경찰청과 대학교 간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해양경찰교육원과 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진이 공동으로 학술 세미나를 열고 논문 발표를 통해 관·학 간 학술교류 및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상권 차장은 "해양경찰 인재 양성을 위해 관·학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양경찰의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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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전국 11개 대학과 교육정책 대표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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