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 466억원 투자
내년 10월 준공…시험평가·기술개발 지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밀양시는 19일 오후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안병구 밀양시장, 한상미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수소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에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를 위해 2조8089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등 수소산업은 미래가 기대되는 신에너지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설립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수소 제품의 시험과 인증이 가능해 영남권 수소기업들의 이동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총 466억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연면적 5250㎡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안병구 밀양시장, 한상미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수소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에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를 위해 2조8089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등 수소산업은 미래가 기대되는 신에너지 산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설립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수소 제품의 시험과 인증이 가능해 영남권 수소기업들의 이동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총 466억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연면적 5250㎡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연구동과 시험동 각각 2동, 부속동 1동으로 구성되며, 30여 종의 수소 시험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에서 수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수소환경 소재 분석·평가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맡고, 수소환경 부품 및 제품 시험평가는 경남테크노파크가 담당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남의 수소기업들은 제품 인증 시험평가를 받기 위해 강원도 영월까지 가야 해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최근 충북 음성과 대전에 유사한 센터가 개소하기도 했으나 부피가 크고 무거울 경우 시험비를 제외한 운송비, 직원 출장비 및 체류비가 상당해 기업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에서 수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수소환경 소재 분석·평가는 한국재료연구원에서 맡고, 수소환경 부품 및 제품 시험평가는 경남테크노파크가 담당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남의 수소기업들은 제품 인증 시험평가를 받기 위해 강원도 영월까지 가야 해 비용과 시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최근 충북 음성과 대전에 유사한 센터가 개소하기도 했으나 부피가 크고 무거울 경우 시험비를 제외한 운송비, 직원 출장비 및 체류비가 상당해 기업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027년 경남의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국 30%에 달하는 경상권 수소기업 846개 사는 운송비 절감은 물론, 기업인 숙박까지 가능한 편의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업 부담이 3분의 1로 줄어들 전망이다.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민선 8기 경남도정 과제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과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민선 8기 경남도정 과제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과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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