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종교 준공…"옥정호 접근성 개선"

기사등록 2024/11/19 18:13:34

"이동 시간 크게 줄어, 시간·경제적 효과 UP"

[임실=뉴시스] 지난 18일 임실군 옥정호를 잇는 운종교의 준공식이 열렸다. 위 사진은 운종교의 전경, 아래 사진은 심민 군수(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준공기념 테잎컷팅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지난 18일 임실군 옥정호를 잇는 운종교의 준공식이 열렸다. 위 사진은 운종교의 전경, 아래 사진은 심민 군수(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준공기념 테잎컷팅 모습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운종교 준공식이 열렸다.
 
군은 전날 심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장 등 군의원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립된 운종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운암면 운종리 303번지 일원에 들어선 운종교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총 1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개의 교각으로 건립된 운종교는 220m 길이의 강합성 거더교로서 총길이 437m에 폭은 15m의 도로가 포장됐다.

운종교 개설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시 시행하는 운종교차로 개선사업과 연계되는 운종교의 개설은 옥정호로 이동하기 위해 외곽도로를 경유해야만 했던 방문객과 군민의 불편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당장 이동 시간만 수십 분이 단축되고 군이 추진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대상지와 수변데크길과의 접근도 용이해 많은 관광객의 유입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명품관광 자원인 옥정호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불균형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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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종교 준공…"옥정호 접근성 개선"

기사등록 2024/11/19 18:13: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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