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지스타서 '하이브' 서비스 계약 10건 이상"

기사등록 2024/11/19 17:37:26

'지스타' BTB 부스 참가…하이브 약 50건 비즈니스 미팅

최석원 대표 "글로벌 시장서 새 성공 사례 창출 노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지스타 2024에서 게임 백엔드 서비스(GBaaS) '하이브'의 계약 10건 이상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BTB(기업 간 거래) 부스에 참가해 '하이브'와 웹3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을 글로벌 게임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브는 50건 가량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10건 이상의 계약을 성사했다. 엑스플래닛의 기대작 '붕어빵 타이쿤'은 행사 기간 동안 사전 예약 참여율이 60% 이상 증가했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컴투스플랫폼 부스를 찾아주신 수 많은 업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 게임 개발사로 하여금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9월에는 AWS(아마존 웹 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으며 글로벌 게임 개발사 대상 시장을 개척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컴투스플랫폼은 올해 말까지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십(공동 판매 프로그램)을 취득해 AWS와 교육, 컨설팅, 마케팅, 비즈니스 등 다양한 웹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플래닛은 웹3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게임, K-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최초로 '후뢰시맨' 팬 미팅을 성공시켰다. 이러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는 국내 웹3 마켓플레이스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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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19 17:3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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