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2명 3년 계약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양산면 원당리에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3000㎡규모의 이 농장은 양액재배시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합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 등을 갖췄다.
앞으로 3년간 청년 농업인 2명이 군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이 농장을 운영한다.
군은 이들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최신 농업 기술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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