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제2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송포동 광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사천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권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포항 앞 해상에서 30ft 이상의 킬보트 인쇼어 레이스로 진행된다. 15개팀 1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삼천포마리나에서 출전 선수 등록, 안전교육, 출전 경기정 계측 등을 하게 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2차례 레이스와 24일 3차례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총 5차 레이스의 합산 점수를 바탕으로 시상식 단상에 오를 팀들이 결정된다. 시상식과 폐회식은 삼천포마리나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 지역대표 수산물인 바지락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바지락 무료 시식회'와 요트 제트보트 무료 시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무료 시승 대상은 사천시민이다.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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