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해부터 윤석준 동구청장이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이 아파 구의회 구정 질의, 기자간담회, 지역 내 주요 행사, 타 기관과의 협의 등 구청장이 참석해야 할 자리임에도 부구청장 등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임기 2년5개월 중 1년이 넘도록 정상적 직무수행을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윤 청장이 아무런 설명과 사과 없이 구청장의 직무와 관련한 언론의 정보공개청구와 의원의 자료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몸이 아파 수시로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로 인해 구청장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하루빨리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맡은 직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월 1000만원의 급여를 받아 가는 것도 예산 낭비이자 주민에게 염치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윤 청장은 2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해부터 윤석준 동구청장이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이 아파 구의회 구정 질의, 기자간담회, 지역 내 주요 행사, 타 기관과의 협의 등 구청장이 참석해야 할 자리임에도 부구청장 등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임기 2년5개월 중 1년이 넘도록 정상적 직무수행을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윤 청장이 아무런 설명과 사과 없이 구청장의 직무와 관련한 언론의 정보공개청구와 의원의 자료 요청을 거부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몸이 아파 수시로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로 인해 구청장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하루빨리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맡은 직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월 1000만원의 급여를 받아 가는 것도 예산 낭비이자 주민에게 염치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윤 청장은 2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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