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군민 100여명을 초청해 올해 군정 주요성과와 공약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거창군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5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연다.
보고회는 구인모 거청군수 주재로 이날 기획예산담당관, 전략담당관, 행정국, 체육시설사업소 보고를 시작으로 20일 경제복지국, 농업기술센터, 거창사업소, 21일은 안전건설국, 보건소, 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군정 주요 성과는 '경상남도 도내 군부 인구 1위 달성'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거창화장장 중앙투자심사통과' 등 군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에 관련한 주요 사업들이 꼽혔다.
거창군은 ▲거열산성 진입도로 공사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승강기 제2시험타워 ▲청년임대주택 건립 ▲작은학교살리기 공공임대주택(주상면 10호, 가북면 12호) 건립 ▲수승대 야행관광 인프라 조성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축구장, 풋살장) 확충 등 다양한 분야의 내년 역점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사용·방치 액화석유가스(LPG) 용기 수거사업 등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지역돌봄 강화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1교 재가설사업이 포함된 김천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과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황강 자전거도로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내년에 추진된다.
구 군수는 "보고된 부서별 내년 업무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정 전 분야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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