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지적토목학과 이근상 교수가 보유한 '드론 영상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불법주정차 차량번호 식별 시스템'기술을 펜타게이트로 이전 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전대는 산학협력 토탈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산학협력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산업체 기술 수요 분석 및 매칭을 통해 수요에 부응하도록 기업 전반에 대한 기술개발 및 지도, 멘토링, 교육, 시제품제작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기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고, 대학은 인재 양성과 기술 이전 등의 성과창출과 산학연협력 고도화가 목적이다.
전주비전대는 2024년 8월 ㈜펜타게이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제조 기술 분야 인력양성, 연구개발, 기술지도 등 다양한 산학협력활동에 상호협력해 왔다.
이번 기술이전 역시 산학협력 기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비전대와 펜타게이트는 기술이전 이후 해당 기술을 고도화하여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는 글로벌 산학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 이근상 교수(지적토목학과)는 "펜타게이트와 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우수 논문 발표, 특허개발,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대학-학생-기업-지자체가 상생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쟁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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