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경일대,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대전 '최우수' 등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NOVA팀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NOVA팀은 아이디어 부문 내 물 안전 분야에서 녹조 및 오염물 제거 균일 확산 펠릿 플랫폼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펠릿 플랫폼은 단풍나무 종자 산포 방법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정화 지역에 펠릿을 균일하게 확산시켜 녹조 및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는 점과 실현 가능성 및 범용성을 인정받았다.

◇대구대, 경북연구원과 지역산업 발전 맞손

대구대학교는 경북연구원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지역산업과 대학 간 연계를 위한 정책 연구 및 자문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 프로젝트 등을 협력한다.

또 대구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와 관련된 지원사업 및 학술 교류를 통해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남대, 국가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 '대상'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프로그램인 ‘2024 국가R&D 리얼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국가R&D 리얼챌린지는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연구비 2100만원을 지원해 실제 국가 R&D 사업을 대상으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하고 기획 후 과학기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는 연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영남대 걸리버리팀은 폐기 농산물 재활용 셀룰로스 기반 제품 개발을 통한 농촌 지역의 환경 개선 및 선순환 체계 구축을 주제로 삼았다. 셀룰로스 추출 및 정제 기술과 미생물 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형 R&D 기획 프로세스를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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