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iM뱅크는 청년 직무 경험 선호를 반영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인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2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기업의 수시·경력직 채용 경향에 맞춰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약 2개월의 기간 동안 참여 청년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팀 단위의 청년이 분석 후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iM뱅크는 IT기술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제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위해 IT 전공자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행 청년을 모집했으며 팀 결성 후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신규고객 유치를 위한 수퍼앱 개선방안', '생성형AI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MLOps 플랫폼 제안' 등 4개의 주제를 기반으로 멘토–멘티가 협업한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이달 초 최종 발표회가 진행돼 결과를 공유했다.
iM뱅크는 발표내용 및 산출물을 실무 적용 여부에 대한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이상근 ICT그룹 총괄 부행장은 "iM뱅크가 청년들의 젊은 아이디어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 발굴 및 도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시중은행으로 나아가는 한편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년들의 실효적 직무 탐색과 더불어 역량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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