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Elsevier, 과학·기술·의학 분야 세계적 출판기업)가 공동으로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단국대 교수 29명이 선정됐다.
이는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 Top 2% Scientist)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22개 주요 학문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 영향력을 분석, 선정한다.
단국대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양성에 매진할 수 있는 석학 교수제 도입, 피인용지수(FWCI) 인센티브 확대, 연구실환경개선사업, 연구개발능률성과급 확대, 대학연구비 지원 확대, 기술이전 및 사업화 단계별 지원 등을 통해 교원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세계 석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학문연구의 우수성 창출, 연구 제도의 혁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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