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역량 강화를"…함양군의회, '생성형AI' 활용법 교육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의회는 지난 18일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챗GPT 등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함양군의회는 지방의회 차원에서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려는 시도다.

디지털융합교육원 서순례 교수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실제 활용법까지 학습했다. 특히 '나만의 AI 보좌관 만들기' 세션을 통해 의원들은 AI를 개인화된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복잡한 조례나 정책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은 "AI 기술은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함양군의회가 더욱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의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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