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서 ‘제5회 KWO 나지포럼' 개최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주제 발표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21일 오후 전쟁기념관 3층 워리어라운지에서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 정세'라는 주제로 ‘제5회 KWO 나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지포럼은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의 주제 발표 이후 일대다자 토론으로 진행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최윤희 전 합참의장, 김원수 전 유엔사무차장, 신석호 동아닷컴 전무이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트럼프 신정부 출범 이후 변화할 한반도 정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안보 분야에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WO 나지포럼은 ‘전쟁기념사업회(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라를 지키는 포럼’이라는 뜻이다.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6회 KWO 나지포럼은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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