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800명 참가

기사등록 2024/11/19 16:52:16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서부권과 전남 동부권 9개 시·군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6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이 19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사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분야를 넘어 문화와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승부보다는 상호 간의 소통과 친목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라는 비전으로 개최된 이번 대축전에는 영호남 9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 등 약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가수 김혜진과 국악소녀 구민정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4종목 친선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부의 품새 및 격파 시범도 있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서부 4개 시·군(진주·사천·남해·하동)과 전남 동부 5개 시·군(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오늘 행사가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이어지고 돈독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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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800명 참가

기사등록 2024/11/19 16:52: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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