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도 동참…출근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9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길 시청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신고 요령 등에 대한 안내가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근절 홍보에 나섰다.

또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이토피아 그림일기 전시전이 진행된다. 아동학대 예방주간(19~25일)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상남분수광장 등 5개구에서 경찰, 아동보호 전문 기관,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와 민·관·경 합동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고, 부모 자녀 간 소통과 아동 이해에 기반한 양육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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