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내년 '동계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바이오·의약학·생명과(공)학과 분야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다. 인원은 6명 내외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6일부터 2월21일까지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바이오 관련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이들은 연구소 현장에서 감염병과 질병에 대해 배우고 치료제와 백신 연구를 경험한다.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26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 올해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성남시는 올해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폭염저감시설 설치, 관련 예산 확보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폭염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하며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대응 예산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성남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포상금으로 받는다. 이 기금은 내년도 폭염 대응 사업에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