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충북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를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심원단은 '2024 충북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의 성과, 문제점 등을 심사하는 도민 참여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지원자를 모집해 외부 전문 기관의 면접을 거쳐 배심원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3일 2차 회의, 같은 달 17일 3차 회의를 거쳐 18대 충북교육감 공약이행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는 이달 실시한 도민 공개 의견 수렴 결과, 도민배심원 3차 회의 투표 결과, 권고안을 바탕으로 내년 1월 확정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심원단의 엄정한 평가와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을 실천하고 책임감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충북교육의 새로운 길을 도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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