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소유 온라인 업체들간 사용자 개인정보 공유도 금지
인도 CCI, 개인정보 일방적 이용과 시장 공정성 훼손 주장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 정부의 (공정)경쟁위원회(CCI)가 왓츠앱 사에게 말썽 많은 2021년도 개인정보 보호정책 문제로 무려 2540만 달러 ( 353억 9236만원)의 신용거래 위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북미 최대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메타 소유의 왓츠앱이 앞으로 5년 동안은 광고 목적으로 메타의 다른 매체들과 사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금지시켰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도의 CCI는 2021년부터 왓츠앱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며, 왓츠앱의 " 하거나 말거나 양자택일"(take-it-or-leave-it)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결국은 메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사용자들에게서 일방적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 이용하는 짓이라고 규정했다.
CCI는 왓츠앱이 수집한 이용자 개인 정보를 다른 메타 회사들과 공유하는 것은 앞으로 인도 국내에서의 왓츠앱 서비스에서는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메타 소유의 왓츠앱이 앞으로 5년 동안은 광고 목적으로 메타의 다른 매체들과 사용자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금지시켰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도의 CCI는 2021년부터 왓츠앱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며, 왓츠앱의 " 하거나 말거나 양자택일"(take-it-or-leave-it)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결국은 메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서 사용자들에게서 일방적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 이용하는 짓이라고 규정했다.
CCI는 왓츠앱이 수집한 이용자 개인 정보를 다른 메타 회사들과 공유하는 것은 앞으로 인도 국내에서의 왓츠앱 서비스에서는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왓츠앱의 일방적인 개인정보 수집이 메타의 라이벌 업체들에게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며, 결국은 시장의 공정성을 부정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밝혔다.
메타 소유의 왓츠앱은 인도에서만 매달 4억 5000만명의 사용자들이 이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메타 소유의 왓츠앱은 인도에서만 매달 4억 5000만명의 사용자들이 이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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