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8일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소방지휘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고자 마련했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중점 추진 사항 전파와 소방관서 건의사항 청취, 본부 부서별 현안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했다.
회의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본부 각 과장, 일선 소방서장, 소방학교장, 특수대응단장, 체험관장 등 소방지휘관 6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소방은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곳을 화재안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또 외국인 노동자에게 취업 전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를 보급한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 자율 소방안전 점검을 독려하고 소방시설 차단 행위 등의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계절 특성상 화재가 빈번한 시기로 잠깐의 방심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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