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유지관리에 문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있는 거대한 이동 그늘막인 '무빙쉘터'의 철거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중호(국민의힘·서구5·오른쪽 아래) 대전시의원은 18일 제282회 제7차 행정자치위원회의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과 유지관리에 문제가 있으면 철거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빙쉘터가 시 소유이긴 하지만 운영은 관광공사가 하고 있다. 문제점이 있으면 의견을 내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철거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성국 관광공사 사장은 "철거계획은 없는데, 오래돼 바퀴를 수리하는 등 애물단지처럼 됐다. 하지만 시의 자산이고, 공사는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안전상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심화되면 시와 상의해 검토해보고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190억원이 투입돼 2011년 완공된 5층 높이의 무빙쉘터는 우리나라에선 처음 시도된 철골구조의 광장건축물이다. 날씨와 크게 관계없이 공연과 이벤트가 가능하다.
이중호(국민의힘·서구5·오른쪽 아래) 대전시의원은 18일 제282회 제7차 행정자치위원회의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과 유지관리에 문제가 있으면 철거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빙쉘터가 시 소유이긴 하지만 운영은 관광공사가 하고 있다. 문제점이 있으면 의견을 내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철거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성국 관광공사 사장은 "철거계획은 없는데, 오래돼 바퀴를 수리하는 등 애물단지처럼 됐다. 하지만 시의 자산이고, 공사는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안전상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심화되면 시와 상의해 검토해보고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190억원이 투입돼 2011년 완공된 5층 높이의 무빙쉘터는 우리나라에선 처음 시도된 철골구조의 광장건축물이다. 날씨와 크게 관계없이 공연과 이벤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