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재단법인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군수)가 18일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마이스터고교인 충북반도체고의 재학생 중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5명에게 장학금(총액 600만원)을 지원했다.
수상 실적에 따라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급했다.
◇음성향교, 기로연 재연 행사 개최
충북 음성군 음성향교(전교 정홍구)는 18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을 재연했다.
행사는 문묘향배, 축사에 이어 어르신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술잔을 올리는 헌수(獻壽) 등으로 이어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푼 잔치를 말한다.
음성향교는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기로연을 열고 있다.
◇음성군, 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강사진 공개모집
충북 음성군은 '음성군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별 지도 강사 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바이올린 2명, 첼로 1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비올라 1명, 트럼펫·호른 1명, 주임강사 1명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18일부터 12월12일 오후 6시까지다.
선발된 강사는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소이면 소이밴드, 행복나눔 콘서트 이웃돕기 공연
충북 음성군 소이면 음악 동아리 '소이밴드'(회장 어대룡)는 23일 오후 4시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소이밴드 행복나눔 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자선공연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소이밴드는 소이면에서 활동하는 직장인·농업인이 결성한 아마추어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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