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8~19일 특별공급·20일 1순위·21일 2순위
20일 오피스텔 청약…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 입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원건설이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이 18일부터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청주테크노폴리스 S3블록에 지하 3층~지상 41층 4개동, 아파트 전용 84~113㎡ 54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111~115㎡ 84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분양 일정은 아파트가 이달 18~19일 이틀간 특별공급을 실시하며, 같은 달 20일 1순위·2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0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8일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이달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주말 3일간 총 1만7000여명이 몰리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것은,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높은 발전 가능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정숙 원건설 전무는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유수의 대기업과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것은 물론, SK하이닉스 등이 추가적인 투자를 예고해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며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는데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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