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22일 오후 4시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2024년 인문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41개 동아리 325명이 학습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례발표를 통한 자체평가, 학습 과정에서 도출된 독서토론일지와 문집 등 성과, 향후 계획 등이다.
◇광주 동부소방서,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광주 동부소방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에 가해지는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민들에게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심어줘 화재 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문화·집회시설이나 판매·숙박·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이 대상이다. 해당 시설에서 복도·계단·방화문 폐쇄 및 장애물 설치, 소방시설 폐쇄·차단, 소화펌프 고장 상태 방치 등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누리집 불법행위 신고센터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고서와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자에게는 최초 신고 시 1건당 현금이나 온누리상품권 5만원 상당을 지급, 2회 신고부터 5만원 상당의 소화기 세트를 제공한다. 포승감 최대 액수는 월 20만원, 연 200만원이다.
◇광주 북부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광주 북부소방서는 18일 차량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소화기 비치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의 차량에서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 것에 따른 조치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는 차량 내부의 각종 연료와 오일, 가연물질로 인해 불이 커지기 쉬워 초기 진압이 중요해 소화기 비치가 필수다.
북부소방서는 운전자나 동승자가 소화기를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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