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지난 15일 새로운 복지·문화 복합공간으로 탄생한 금강누리센터가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금강누리센터는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역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목표로 추진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이다.
군은 금강누리센터 개관을 위해 4년의 준비끝에 이날 개관하고 복지·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활을 맡게됐다.
금강누리센터는 지난 2020년 접경지역 특수상황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대지 면적 4,966㎡, 연면적 2,98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복합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센터에는 키즈카페와 북카페, 장난감 도서관과 이웃살피미 빨래방,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 다목적실과 회의실·교육실인 마련돼 있다.
군은 군민의 복지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금강누리센터 개관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금강누리센터가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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