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다자녀 가족을 초청한다.
우리카드는 "20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를 '서울 시민 데이'로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서울 시민 데이'는 '다둥아 배구장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는 취지로 다자녀 100가족을 무료 초청하여 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초청된 다자녀 100가족 대상으로 짐색, 로고볼 등 구단 기념품을 증정하고, 장내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 시구는 서울시 대표 다둥이 가정의 장녀로 알려진 배우 남보라가 나선다.
우리카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 시민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 배구단 관계자는 "서울 시민 데이를 통해 서울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및 행사를 진행하며 배구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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