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41)가 남자 친구를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남자 친구의 어깨에 기대면 마음의 온도가 1도 상승"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서동주는 남자 친구의 어깨에 기대어 미소를 지었다. 또한 남자 친구의 팔짱을 끼고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서동주는 가죽 재킷을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예능물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 등에 출연했다. 올해 채널A '위대한 탄생',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등에 출연했다.
지난 8월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고 적고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의 재혼을 알렸다.
지난 9월6일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서 서동주는 예비신랑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예비신랑 외모에 대해 "키가 183~184㎝"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박세미가 남자친구에 대해 자랑해달라고 하자 서동주는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누굴 봤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유일하게 봤을 때 섹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다. 남자답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개했다.
박세미는 결혼 기사가 난 후 남자친구 반응을 물었다. 서동주는 "처음에는 너무 놀라다가 다음에는 부끄러워 했다. 나중에는 제가 SNS(소셜미디어)에 뒷모습 사진을 올려서 기사화되니 그걸 엄청 들여다 보더라. 이제 실감이 나나보더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