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7일 오후 8시31분께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18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이 곳을 지나던 한 관광객이 "연기가 나는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지붕 위에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3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1시간 여 만인 오후 10시40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1동 142.8㎡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2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안소방 관계자는 "집 주인의 진술과 정황을 봤을 때 일단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8일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이 곳을 지나던 한 관광객이 "연기가 나는 것 같아 자세히 보니 지붕 위에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13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1시간 여 만인 오후 10시40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 1동 142.8㎡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2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안소방 관계자는 "집 주인의 진술과 정황을 봤을 때 일단은 화목보일러실에서 발생한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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