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다!"고 외치는 순간 허전함이 엄습한다. 허무하게 일 년을 보낸 듯한 기분 탓이다.
그러나, '올해 내가 무엇을 성취했지?'라는 물음은 이맘때가 되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인생은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를 되돌아보자. 그런 다음, 당연히 그랬을 나 자신에게 '행복감'을 선물해 위로하고, "내년에 더 잘하자!"고 격려하면 된다.
서울과 제주의 5성급 호텔들이 내놓은 '겨울 패키지'가 그 행복감을 채워주기에 충분할 듯하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제주 서귀포시 1100로 위(WE)호텔 제주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겨울 숲 이야기'를 판매한다. 겨울철 낭만을 더할 혜택으로 가득한 패키지다.
이 호텔은 한라산 청정 숲에 둘러싸여 있어 머무르기만 해도 '자연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폿'이다.
특히, 눈이 내리면 호텔 숲 산책길 곳곳에 아름다운 눈꽃이 피어난다.
겨울 한라산 전망 슈페리어 룸 1박, 2층 뷔페 레스토랑 '다채' 성인 2인 조식(동반 어린이 1인 무료), 핫초코 2잔과 조각 케이크 세트, 레이트 체크 아웃 서비스, 천연 암반수를 활용한 사우나·실내 수영장·야외 자쿠지와 피트니스 센터 무료 입장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진정한 '힐링 스테이를' 위해 'WE, Healing with you'(위, 힐링 위드 유) 웰니스 프로그램(4종 중 택1)을 성인 2인에게 제공한다.
▲청정 숲에서 스트레칭과 명상, 숲놀이 등을 즐기는 숲 체험 클래스 '숲에서' ▲물을 이용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수중 운동 '아쿠아 무브먼트' ▲물 흐름과 파동을 통해 물속 명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 테라피 '아쿠아 카밍' ▲싱잉 볼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긴장을 이완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사운드 테라피 '크리스탈 싱잉 볼' 등이다.
2박 시 '치맥 세트'를 제공한다.
주중 투숙 시 가능할 경우 '룸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얼리버드 특전'으로 숙박 14일 전 예약 시 해당일 판매가에서 7% 할인해 주고, 인원 1인 무료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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