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MBC컨벤션 진주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산물시장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농업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진주시 수상자는 ▲자랑스런농어업인상 조직활동 부문 골든벨리영농조합법인 하현수 대표 ▲경남우수브랜드쌀 최우수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2곳이다.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개최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지난 16일 진주 남강야외무대 일원에서 진주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풍물경연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우리 전통 민속예술인 농악을 전승·보존하고 시민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진주시 읍·면·동 풍물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연대회는 읍·면과 동을 구분해서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읍·면 부문에서 수곡면이, 동 부문에서는 초장동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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