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172회 등 사회봉사 적극 참여 공로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소방서 한상일 소방장이 올해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에서 국가보훈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보훈부가 주관하는 제복근무자 포상식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 한 소방장은 헌혈 172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또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점 등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 소방장은 "제복을 입은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음을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표창까지 받아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본인의 성실함과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한 모범적인 생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후배의 귀감이 되고 소방 조직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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