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덕평휴게소서…8개팀 중 챌린저팀 우승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5일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함께 '제2회 한국도로공사 사장배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 강원, 전북, 경북, 경남의 8개 드론축구 선수단이 치열한 순위 결정전을 거쳤다. 결승에서는 스타즈팀을 2대 0으로 꺾은 챌린져팀이 우승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휴게소의 새로운 변화 시도와 고객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작년부터 휴게소에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관람 외에도 드론축구 체험, 드론다트 게임, 드론전시회, 무료 스티커 사진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드론 축구대회 개최 외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에 디지털 사이니지, 홀로그램 아바타 안내 등 첨단 시설과 프리미엄 식당가, 전망카폐 등의 다양한 먹거리 등의 다양한 테마를 입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휴게소에서 열리는 드론 축구 대회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4차 산업 신기술이 접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휴게소 첨단화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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